[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브릭스모어 프로퍼티 그룹(BRX)의 1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넘어서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상승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 신탁 브릭스모어는 해당 기간 동안 1억 6340만 달러, 즉 54센트의 FFO를 기록했다.
잭스 리서치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 FFO는 51센트 수준이었다.
FFO(Funds From Operations)는 부동산 투자신탁의 영업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리츠 및 기타 유사한 투자신탁을 평가할 때 주당순이익(EPS)를 대신해 활용해 수익을 측정한다.
매출은 해당 기간에 3억 2,02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역시 예상치인 3억 1,630만 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