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실망스런 RSV백신 데이터 공개…주가↓

  • 등록 2024-06-27 오전 3:59:38

    수정 2024-06-27 오전 3:59:3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더나(MRNA)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기존에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GSK(GSK), 화이자(PFE)의 제품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지난달 미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의 RSV백신을 승인해 회사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는 18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자사의 RSV 백신이 RSV 질환 예방에 약 50%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장기 데이터는 모더나의 경쟁사들이 제시한 일부 수치와 비교할 때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한 수준이다.

GSK는 약 24개월동안 78.6%의 효과를, 화이자는 두번째 RSV 시즌에서 77.8%의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모더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9% 하락한 12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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