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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인생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함께하는 이들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놀토’ 최연소 손님인 박소이는 ‘놀토’ 찐팬임을 밝히면서, 이날 특별히 김동현 옆자리를 요청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은다. “‘놀토’를 보면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데 김동현과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또한 강냉이를 먹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하는가 하면, 도레미들의 당 충전을 위한 간식까지 챙겨오는 야무진 면모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후 본격적으로 받쓰가 시작되고, 세대 통합형 문제가 출제돼 분위기를 달군다. 김종수는 신동엽과 완벽하게 일치한 받쓰 판을 공개하며 동년배임을 인증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MC 붐의 진행에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직언을 날리고,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동휘는 정체불명의 받쓰와 의외의 연약한 멘탈을 자랑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한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의 제목이 보여?드라마·영화·만화 편’이 출제된다. 특히 박소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려는 도레미들의 배려가 극에 달하며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한다. “내 손에 피를 묻히긴 싫다”면서 정답을 피해가려는 도레미들의 사투 속 박소이가 적어 내려간 의문의 데스노트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