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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한 한해나(박규영 분)가 서원의 개 공포증 극복을 진심으로 돕기 시작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과정에서 한 걸음 다가가는 서원과 해나의 관계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특히 해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서원의 직진 본능과 함께 그런 그가 계속해서 신경 쓰여 돕고 싶은 해나의 위로 등이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숨결마저 닿을 듯한 차은우(진서원 역)와 박규영(한해나 역)의 모습이 담겼다. 극 4회 방송 말미 갑작스레 나타난 개의 등장으로 겁을 먹은 서원을 눈치 챈 해나가 머리 위로 함께 옷을 뒤집어쓰면서 개로부터 서원을 지켜준 장면.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