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업로드된 예능 코너 ‘나영석의 지글지글’(이하 ‘지글지글’)에서는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걸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완전체로 출연해 나영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이 “막내의 부상 소식에 많은 분들이 걱정했다”고 말하자 혜인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앞서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한 달 넘게 공백기를 가졌었다. 이후 지난 6월 26일~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한 뉴진스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기점으로 활동에 복귀한 바 있다.
나영석은 혜인에게 “정말 솔직히 나 없이 일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집에서 TV로 보는 모습의 느낌이 (어땠냐)”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아쉽다였는지, 힘들었겠다였는지, 난 여기서 쉬니까 좋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답변의 세 가지 후보를 제시했다. 그러자 혜인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반반이었다. 처음에는 처연해져서 혼자서 쉬고 언니들은 무대를 하네. 이런 기분이었는데 솔직히 너무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