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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들의 마지막 정보인 ‘자녀 유무’ 여부가 오픈된다. 이날 방송은 120분으로 특별 편성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자녀 유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이에 제작진은 돌싱들의 다양한 사연과 감정을 세심하게 담고자 기존 러닝타임보다 20분 늘어난 120분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돌싱하우스’의 다섯 번째 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10인은 “1시간 뒤 여러분의 자녀 유무 여부가 공개된다”는 공지 문자를 받는다. 직후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으면서, 모두가 말없이 각자의 일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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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MC 이지혜는 “한국은 이혼 후 부모 중 한 명이 양육권을 가져오고 다른 한 명이 면접교섭권을 통해 아이를 만나지만, 미국은 공동 양육권으로 아이를 보는 시간을 분배한다”며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오스틴 강은 “미국의 공동 양육권 제도가 생각보다 복잡해서, 나의 부모님 또한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이혼했다”는 가정사를 밝힌다. 또 그는 “이혼 후에도 육아를 위해 X(전 부인)와 계속 교류해야 하고, 지역 이동도 쉽지 않다”고 덧붙인다.
이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이래서 미국 돌싱들이 지역에 더 민감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돌싱글즈4’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8월 5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톱10’에서도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톱10’에서 4위(‘돌싱글즈4’ 하림)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돌싱글즈4’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