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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우투좌타 외야수 겸 1루수 제러드 영은 185cm 92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22년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러드 영은 2시즌 통산 22경기에서 타율 0.210, 2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5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 소속으로 74경기 출장해 타율 0.285, 11홈런, 35타점, OPS 0.917의 성적을 남겼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310경기 출장 타율 0.268, 54홈런, 184타점, OPS 0.852다.
제러드 영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지난 21일 잠실 LG전이 라모스의 한국 무대 고별전이 됐다.
라모스는 성적 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태도 면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경기 중 느슨한 플레이를 펼치자 이승엽 감독이 그를 문책성 교체하거나 선발 라인업에서 빼기도 했다. 타격 면에서 타율에 비해 출루율(.360)이 높지 않고 외야 수비가 불안한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