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히어로즈가 카톨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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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초·중·고 및 일반 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2024 히어로즈 야구특강’을 개최한다.
키움히어로즈는 “기존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만 진행해왔던 야구특강을 초·중·고 및 일반 대학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야구의 매력을 알려 프로야구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29일 밝혔다.
키움히어로즈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에서 야구 강의 프로그램 ‘여대특강’을 진행해왔다.
구단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여대생들의 관심과 호응은 커졌고, 지금은 구단을 대표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에는 여대 뿐 아니라 일반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행사를 열어달라는 문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야구특강이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다. 여대특강과 마찬가지로 야구 규칙과 상식, 키움 구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움 1호 엔터히어로에 위촉된 박정화 배우가 방문해 무대인사와 사인회에 나서기도 했다.
구단 측은 “향후 가톨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고척스카이돔 홈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