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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15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 7회에서 마야의 후손 유까떼꼬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방문해 전통 음식을 대접받은 후 한식 요리로 보답했다.
24시간 이상 정성 들여 끓인 돼지고기 요리 꼬치니따 삐빌(Cochinita Pibil)과 차야 잎으로 만든 수프 깔도 데 차야(Caldo de Chaya) 등을 맛있게 먹은 차승원은 각종 재료를 넣어 푹 끓인 보쌈을 준비했다. 마야 전통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잎인 차야를 맛본 뒤에는 시금치를 대신할 재료로 판단, 이를 활용해 즉석에서 된장국을 끓이는 센스도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불 앞에서 장시간 요리하고, 익은 고깃덩어리를 계속 칼질해야 했으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은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차승원표 ‘원아저씨보쌈’과 차야 된장국이 마야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마야 덕후 모먼트, 든든한 맏형, 한계를 뛰어넘는 요리까지 매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승원이 다음 주에는 또 다른 흥미진진한 마야 탐험을 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