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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측 관계자는 8일 이데일리에 “양지은의 부친께서 이날 오후 5시 서울에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이후 장례 절차는 고향인 제주에서 빈소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유족들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은의 부친은 최근까지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양지은은 입원한 부친을 끌어안는 모습을 담은 영상 게시물을 공개, “아빠의 따뜻한 품,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라는 문구를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우승자인 진(眞)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방송 출연 당시 양지은은 과거 자신이 판소리를 했지만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이식한 후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노래를 포기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