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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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지선 셰프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인생 멘토’ 선우용녀, 김지선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11년 차 정지선은 “수면 습관이 달라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는 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지선 남편은 아내의 잦은 술자리 등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던 바. 정지선은 “과소비가 아닌 투자다. 대신 남편에게 차, 집, 매장 모든 명의를 돌려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선우용녀는 정지선 부부에게 둘째 계획을 제안하며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한다”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언급한 뒤 “때가 있을 때 빨리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 번뿐인 인생이니 서로에게 신경 쓰고 착실하게 살아라”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