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전북 현대 에두. 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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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시즌 K리그로 복귀하자마자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두(전북현대)가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2009년 수원삼성을 떠난 뒤 6년 만에 K리그로 컴백한 에두는 지난 7일 성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돌아와 성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두골을 터뜨려 팀의 완벽한 승리를 견인했다”라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두는 위클리 베스트 11(4-3-3 기준)에도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에두와 함께 웨슬리(부산), 제파로프(울산)가 공격수 베스트 11에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따르따(울산), 임선영(광주), 손준호(포항), 수비수 부문에는 유지훈(부산), 김형일(전북), 알렉스(제주), 최효진(전남)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는 FC서울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쳤던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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