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데뷔 첫 북남미 투어 개최… 8일 밴쿠버 포문

  • 등록 2023-09-07 오후 2:23:35

    수정 2023-09-07 오후 2:23:35

(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데뷔 첫 북남미 투어를 진행한다.

7일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은 오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킹덤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KINGDOM GRAND AMERICA TOUR)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21년 데뷔한 킹덤이 북남미에서 단독 투어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오는 8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토론토, 저지시티, 애틀랜타, 포트워스, 칠레 산티아고, 보고타,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멕시코 시티, 로스앤젤레스 등 총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킹덤은 지난 3월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은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 전체 장르와 팝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 석권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킹덤이 이번 투어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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