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자회사 이닛엔터 설립… 박남용·윤재호 대표 선임

박진영·KBS '더 딴따라' 엔터테이너 발굴
  • 등록 2024-08-05 오전 9:35:53

    수정 2024-08-05 오전 9:35:5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법인 자회사 이닛(INNIT)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사명 ‘이닛’은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콘텐츠에 모든 이들이 원하는 기쁨, 위로, 감동을 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친근하고 포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자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를 배출해 온 JYP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및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닛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가수는 물론 독창적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엔터테이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K팝, 발라드, 트롯, R&B를 비롯해 음악 장르의 폭을 넓히고 솔로, 듀엣, 배우 등 각 분야의 엔터테이너를 론칭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KBS와 손잡고 진행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발굴된 엔터테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닛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2PM, 트와이스 등 지난 20여 년간 JYP 소속 전 아티스트의 안무 및 무대 연출을 담당해 온 퍼포먼스 디렉팅 LAB 박남용 실장과 JYP에서 19년간 신인개발, 마케팅, A&R, 배우 사업,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광고사업실 윤재호 실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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