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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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섬세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배우 권율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냉온의 다채로운 면을 지닌 검사 장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현우(권율 분)는 은하(한선화 분)에게 직진 고백을 건넸지만 거절을 당했다. 그럼에도 현우는 농담으로 은하를 편하게 만들어주며 배려했다. 은하 앞에서는 애써 담담한 척했던 현우는 지환(엄태구 분)과 은하의 다정한 분위기를 떠올리며 씁쓸한 얼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현우는 은하가 새로 채널을 만들었다는 공지를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첫 번째로 댓글을 남긴 이후 지환과 댓글 배틀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은하를 향한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지환에겐 “은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데리고 나오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권율은 현우의 다정다감함은 물론, 장난기와 의외의 허당기까지 그려내며 입덕 유발자로 활약 중이다. 은하를 향한 현우의 지고지순한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응원을 부르는 그가 마지막까지 보여줄 캐릭터 열연에 기대가 높아진다.
‘놀아주는 여자’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