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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강철군단' 포항스틸러스(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가 연고지 포항에서 AFC챔피언스리그 제패를 기념하는 개선행사를 갖고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포항은 12일 오후 박승호 포항시장, 김태만 포항스틸러스 사장, 파리아스 감독 및 선수단, 시 체육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AFC챔스 우승 축하행사를 가졌다.
시민 환영행사를 마친 포항 선수들은 포항남부소방서가 제공한 소방차를 타고 카 퍼레이드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본 행사가 열린 포항역 앞 광장에 입성했다.
이날 포항역 앞 광장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포항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트랜스픽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시민들과 더불어 아시아 클럽대항전 제패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한 포항 선수들은 짧은 휴식을 취한 후 K리그 챔피언십(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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