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갑숙, 전 남편 故 노영국 추모 "두 딸 장례식장 지켜"(인터뷰)

  • 등록 2023-09-18 오후 2:57:09

    수정 2023-09-18 오후 2:57:09

서갑숙(왼쪽)과 노영국(사진=EBS ‘리얼극장’ 캡처화면, 아크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서갑숙이 전 남편인 배우 고(故) 노영국(본명 노길영)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갑숙은 18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이 놀랐다. 오늘 아침에 들어서 아직 어떻게 된 건지는 정확히 모른다”며 “두 딸이 아빠한테 가 있다”고 전했다.

고인은 배우 서갑숙과 지난 1988년 결혼했으나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혼했다.

서갑숙은 이혼 후에도 고인과 왕래하면서 지냈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이들 관련해서 문제 있을 때 의논하고 그렇게 지냈다. 최근에 연락 나눈 적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관계자에 따르면 노영국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제작진 측은 “작품에 출연중인 배우 노영국이 이날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강진범 역으로 출연했다. 방송 2회 차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다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20분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