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명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10대 가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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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소명이 제 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10대 가수상을 했다.
소명은 28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애제자 강소리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년 연속 10대 가수상 수상의 영예다. 이번 10대 가수상은 한국 전통가요 전문케이블이 선정에 참여했다. 소명은 “유난히 어려웠던 임진년 한 해, 국민들께 희망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만든 신곡 ‘보디가드’으로 얻은 성과라 더욱 뜻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명은 ‘빠이 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월 ‘보디가드’를 발표했다. TV, 라디오 방송 뿐 아니라 성인가요 인기의 척도인 고속도로 휴게소, 유수의 가요제에서도 인기를 높이고 있는 노래다.
| 가수 소명(왼쪽부터)이 자신의 제자인 신예 강소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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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는 젝스키스, 핑클, Y2K, 소찬휘의 곡을 작곡한 마경식과 요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사가 임휘가 만들었다. 소명이 ‘보디가드’가 수록된 6집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고, 성인가요계에 흔치 않은 퍼포먼스형 안무를 더해 무대를 차별화했다. 배우 이동준, 김형일, 윤철형, 최준용 등이 소명의 뮤직비디오에 노 게런티로 출연해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