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전 남편 송종국 저격? "자식 전지훈련 못가게 만들고 캐나다行"

  • 등록 2024-11-18 오후 2:58:38

    수정 2024-11-18 오후 2:58:3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18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괴물:네스호의 비밀’ 포스터와 함께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 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글과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게재했다. 이 글로 송종국이 양육비를 미지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송종국은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내일 모레 캐나다를 들어간다”며 “친형이 이민을 갔다. 제가 영주권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송종국은 “저희 형은 태권도 특기로 미리 받았고 얼마 전에 나왔다”며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하더라. 캐나다에서 그걸 없앴다”며 계획을 공개했다.

박연수가 ‘자식’, 송종국이 이민 계획을 밝힌 ‘캐나다’를 언급한 것을 두고 송종국을 또 한번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해 슬하게 1남 1녀를 뒀다. 이후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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