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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지는 18일 진행된 ‘우당탕탕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아볼 수 있는 역할을 맡았다는 생각을 했다. 제 안에 있는 ‘까불이’ 같은 면을 하나씩 꺼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결별한 부부가 자식들의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가족물이다. 이 드라마에서 남상지는 화려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극단 청소도 마다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 유은성을 연기한다.
남상지는 지난해 방송한 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와 관련한 물음에 그는 “전작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이번 작품으로는 시청률 30%를 넘기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금이야 옥이야’ 후속작이다. 이날부터 매일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남상지를 비롯해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이종원, 김선경, 주새벽, 이대연, 최수린, 안연홍, 임나영, 임하룡 등이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