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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스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인터넷 팬투표 결과를 중간 집계한 결과, 김동진이 4만7750표(18일 21시 기준)를 받아 최다득표 선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동진은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이번 올스타투표에 왼쪽 수비수 부문 후보로 참가했으며, 차점자 김창수(1만5816표/부산)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포지션별 선두 겸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포백라인을 가동할 수비진은 왼쪽부터 김동진을 비롯해 조용형(3만7065표/제주)-김형일(3만6022표/포항)-최효진(3만3462표/서울) 등이 포지션별 1위를 질주 중이고, 한 명을 뽑는 최후방 수문장 자리에는 국가대표팀 넘버원 골리 정성룡(3만4798표/성남)이 김영광(2만6309표/울산)에 8000여표 가량 앞서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8일부터 K리그 홈페이지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투표에는 18일 현재 총 12만2709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K리그 올스타전 티켓을 예매하려면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 접속하거나 전화(1544-15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