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서해원, 김효명과 9월 결혼… "평생 단짝 되기로"

  • 등록 2024-10-10 오후 1:42:50

    수정 2024-10-10 오후 1:42:50

(사진=서해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서해원과 배우 출신 사업가 김효명이 부부가 됐다. 열애설도 없이 바로 부부의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

서해원은 지난 9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갈 것 같던 제가 오늘 결혼을 한다”며 “시시콜콜한 걸로 함께 박장대소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평생의 단짝이 되기로 약속을 한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나 이렇게 글로 대신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떠난다”며 “내 로망이었던 파티같이 신나고 웃음 나는 다 함께 즐기는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잘 살게요”고 글을 올렸다. 이후 신혼여행 사진을 틈틈히 게재하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1985년생인 서해원은 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인천 선으로 입상했다. 이후 드라마 ‘동이’, ‘구암 허준’,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했다.

1988년생인 김효명은 ‘미생’, ‘별에서 온 그대’,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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