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라운드 정우주와 계약금 5억원 도장...문동주·김서현과 동급

  • 등록 2024-09-28 오후 2:03:04

    수정 2024-09-28 오후 2:03:04

한화이글스 1라운드 지명 신인 정우주. 사진=한화이글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정우주와 계약금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화이글스는 “2025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명 당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정우주는 계약금 5억원을 받았다. 이는 2021년 입단한 문동주, 2022년 입단한 김서현의 계약금과 같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는 의미다. 2023년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황준서는 3억5000만원을 받았다.

한화 구단 측은 “ 부드러운 밸런스에서 나오는 시속 150㎞ 중반대의 구속에 무브먼트까지 우수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정우주가 이른 시일 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라운더 세광고 투수 권민규는 계약금 1억 6000만원에 서명했다. 구단은 “우수한 구위와 제구를 가진 권민규가 단기간에 팀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3라운더 경기상고 포수 한지윤과는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순발력과 부드러운 타격 밸런스를 갖춘 타자로, 향후 한화이글스의 우타 거포자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구단 측 설명이다.

이 밖에 4라운더 덕수고 내야수 배승수 9000만원을 비롯해 상원고 투수 이동영 7000만원, 안산공고 투수 박상현 6000만원, 라온고 내야수 이지성 5000만원, 홍익대 투수 엄상현(얼리드래프트) 4000만원, 인창고 투수 엄요셉 4000만원, 북일고 투수 최주원 3000만원, 동원과기대 외야수 이민재 3000만원 등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 측은 “이들 신인 선수가 향후 한화이글스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 신인 선수 11명은 28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합동 시구, 클리닝 타임 단상 인사 등으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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