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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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본격적인 일본 정복에 시동을 걸었다.
트렌드지는 지난달 31일 일본 첫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한 트렌드지는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일본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식 데뷔 당일 신주쿠 알타 대형 광고판을 통해 일본 데뷔곡 ‘리버스’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돼 현지 팬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의 시선 사로잡았다.
이날 에이벡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도쿄 대표 번화가 신주쿠를 대표하는 스팟 중 하나인 알타에서 트렌드지 일본 데뷔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알타 발코니에서 이벤트가 진행된 것은 약 30년 만이라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
이 외에도 많은 일본 주요 방송 및 페스티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앞으로 트렌드지가 보여줄 ‘열도 정복’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트렌드지의 이번 일본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버스’를 비롯해 선공개 곡 ‘시즌 오브 유’(Season of You), 지난해 국내에서 공개한 ‘마이 웨이’(MY WAY) 일본어 버전, ‘번 업’(BURN UP), ‘네버 엔딩’(Never End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트렌드지는 오는 10일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트렌드지 재팬 데뷔 쇼케이스 - 리버스 -’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