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픽 "목표는 숏폼 콘텐츠 대중화→글로벌 시장 진출"

숏폼 플랫폼 펄스픽 미디어데이
목표·향후 계획 등 발표
  • 등록 2025-01-14 오전 11:51:48

    수정 2025-01-14 오후 12:04:5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국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사진=펄스픽)
시의선 펄스픽 사업총괄이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GB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펄스픽 론칭 미디어데이 2025’에서 펄스픽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펄스픽은 2024년 6월에 설립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숏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펄스클립의 플랫폼이다. ‘펄스픽’의 ‘펄스(Pulse)’는 대중들이 원하는 트렌드와 사용자의 취향을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을 의미하고, ‘픽(Pick)’은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해 제공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날 펄스픽은 세 가지의 목표를 전했다. 검증된 제작진과 협력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공개, 다양한 장르와 카테고리로 선택의 폭 확장,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새로운 경험 제공하겠다는 것.

시의선 펄스픽 사업총괄은 “숏폼 콘텐츠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에 최적의 형식이라고 본다. 숏폼은 제작비와 제작 기간에서도 분명한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숏폼 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플랫폼 입장에서는 적은 투자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콘텐츠를 짧은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 총괄에 따르면 펄스픽은 일본, 중국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도 나선다. 그는 “K콘텐츠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활동을) 확장할 것”이라며 “창작자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청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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