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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는 “지난달 일본 골프의 ‘3대 장인’으로 불리는 조지 타케이의 골프 클럽 제조사인 G.T.D Golf(George Takei Design, 이하 GTD) 라이선스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향후 한국 GTD의 모든 골프 사업은 솔티드가 총괄한다.
이번 라이센스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골프 브랜드로 영역을 넓힌 솔티드는 2월 내 GTD 피팅 클럽 라인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양산 클럽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에 GTD는 투어 및 싱글 핸디캡 골퍼 위주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골퍼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 골퍼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은 GTD만의 다양한 제품도 출시 계획 중이다.
GTD의 비거리 핵심은 무게중심(CG)이다.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GTD만의 방식(100개의 드라이버 테스트로 무게중심과 위치를 선정)과 티탄 복합소재를 사용했으며 다년간의 시도 끝에 GTD만의 최고의 비거리를 위한 최적의 무게 중심과 복합소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솔티드㈜의 조형진 대표는 “클럽, 액세서리, 의류 등 전통 골프 비즈니스 전 영역으로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을 다각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