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 박신혜 의심…관계 변화 예고

  • 등록 2024-10-11 오후 2:20:44

    수정 2024-10-11 오후 2:20:44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박신혜를 의심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이아롱(김아영 분)이 구만도(김인권 분)에게 강빛나(박신혜 분)가 눈물 흘린 적 있는지 묻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6회에서는 악마 이아롱(김아영 분)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악마 이아롱의 임무는 죄인을 처단해서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었다. 인간과 사랑에 빠지거나 인간화한 악마를 색출하는 것이 그녀의 진짜 임무였다. 이아롱은 그토록 존경한다고 밝힌 강빛나에게조차 자신의 진짜 정체, 임무를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강빛나는 한다온으로 인해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경험을 한 이후, 조금씩 감정이 생기는 듯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만일 이를 이아롱이 알게 된다면, 그녀가 강빛나에게 칼날을 들이밀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빛나를 향한 이아롱의 의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조금씩 강빛나와 이아롱의 관계 역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 김아영 두 배우는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걸맞은, 탄력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이 쫄깃한 관계성을 그려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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