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은정과 '근초고왕' 투입…감우성 딸로

▲ 티아라 큐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티아라 멤버 큐리가 은정과 함께 사극 외출에 나선다. KBS 1TV '근초고왕'을 통해서다.

큐리는 극중 여진 공주 역을 맡았다. 여진 공주는 근초고왕(감우성 분)과 제2왕후 위홍란(이세은 분)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 말괄량이 캐릭터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기(전광진 분)와 결혼하는 인물이다.

큐리의 사극 나들이는 지난 2009년 '선덕여왕' 이후 두 번째다.

큐리는 "선배 연기자님들과, 같은 팀 멤버인 은정에게 부족한 부분은 많은 배우고, 공부하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큐리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은정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샀다. 은정은 극중 백제의 1품 무관직인 병관좌평 진고도(김형일 분)의 딸인 진아이 역에 캐스팅됐다. 추후 근구수(박건일 분)의 왕비가 되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