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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15일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일본 곡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필릭스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필릭스는 이날 새벽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여러 개의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음성 메시지에서 필릭스는 일본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에 쓰인 곡을 흥얼거리며 요즘 유행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광복절에 이같은 메시지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필릭스는 한국계 호주인이다. 한국 국적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K팝 가수이니만큼 이러한 행동은 경솔했다는 것이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활동했다.
안녕하세요. 필릭스입니다.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