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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이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행복을 어른들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엔싸인은 그린리본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이데일리에 “아이들을 위한 이런 뜻깊은 행사에 저희 엔싸인이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저희들도 오늘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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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은 무대를 마친 뒤 “다음달 일본에서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일본 홀투어를 진행한다”며 “저희 엔싸인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안다르, 코카콜라, 할리스, 이엔에이치컴퍼니, 휠라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