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최시원, 믿고 보는 코미디…스펙트럼 확장

19금 코드, 발칙함과 재치 넘나들어…신선한 열연
  • 등록 2025-01-10 오전 11:25:52

    수정 2025-01-10 오전 11:25:5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 배우 최시원이 ‘코미디는 최시원’이라는 공식을 또 한 번 증명하며 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시원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6년 동안 음란물 단속 업무를 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 공무원 ‘정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시원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게 된 신입 직원 ‘단비’(박지현 분)를 만나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고,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과정을 익살스러우면서 허당기 가득한 표현력으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최시원은 발칙함과 재치를 넘나드는 19금 코드를 접목시켜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코미디 연기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 신선하고 색다른 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최시원의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인물 간의 관계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면서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최시원의 활약을 입증하듯,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개봉 후 2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시원의 다채로운 면면이 빛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