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한지민과 열애 심경 "심장 뛰어… 좋은 음악 보답할 것"

  • 등록 2024-08-10 오후 12:04:08

    수정 2024-08-10 오후 12:04:08

최정훈(오른쪽)과 한지민(사진=페포니뮤직·B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 선물해 드릴게요.”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준이 배우 한지민과 열애 인정 후 소회를 밝혔다. 열애를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늘 그랬듯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잔나비 최정훈은 지난 8일 팬카페에 “우선은 그렇게 됐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우황청심원) 한 모금 했다”고 운을 떼며 “어떤 마음들일지 너무 잘 안다. 그 마음 고맙고 또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의 우리 음악이 더 기대가 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다”며 “좋은 음악 많이 만들었다. 곧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정훈은 “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줘서 또 힘이 돼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보내준 팬사랑에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지난 8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열 살 차이다.

양측 소속사는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밤의 공원)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최정훈은 2014년 그룹사운드 잔나비로 데뷔했다. 이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다수의 명곡을 발표했다.

한지민은 199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이산’,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조선명탐정’, ‘밀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각자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팬들과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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