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치트키가 사망설에 휩싸였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치트키가 전날 2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서 영상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사했다는 게시물이 확산 중이다.
치트키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 수에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다”며 “시청자들이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과 치트키가 둘이서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내고 마무리할 계획이었는데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치트키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은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어”라며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추모글을 남기기도 했다.
2003년생인 치트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래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