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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신인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재벌X형사’의 김신비,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지훈, ‘열혈사제2’의 서범준, ‘커넥션’의 조한결이 오른 가운데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의 서범준이 수상했다.
강상준은 “얼떨떨하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저를 기용해 주신 감독님, CP님, 작가님께 감사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저희 회사 대표님, 팀장님께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막연하지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벽에 부딪히고 잘하고 있나 확신이 필요하면 두려워질 때가 많은데 멋진 상 주신 것 감사하고 용기내서 더 부딪히고 더 두려워하겠다. 큰 응원과 지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성실히 해서 좋은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V로 보고 계실 어머니, 아버지, 가족분들 친구분들 사랑한다. 오늘 하루만 즐기고 앞으로도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범준은 “예상을 못 했다”며 울먹였다. 그는 “(극 중 캐릭터인) 도우가 끼고 있던 묵주 반지가 실제로 제가 학생 때부터 끼던 반지다. 실제로 신부님이 꿈이었어서 신학교를 다녔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대표님, ‘열혈사제2’ 모든 선배님들,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커넥션’의 김민주,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아영, ‘열혈사제2’의 김형서, ‘커넥션’의 서이라,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올랐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김민주, 최유주가 차지했다.
김민주는 “과분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많이 배우고 좋았던 현장이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주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라서 너무 떨린다. 이렇게 큰 선물을 만들어주신 작가님, PD님께 감사하다.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