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은 내달 16~17일 양일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펼쳐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여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해 10월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 콘서트 대비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한 셈이라 주목된다.
YG 측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규모를 한층 키웠다”며 “블랙핑크와 국내 팬들이 약 1년 만에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