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GO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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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여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음악으로 돌아온다.
크래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맴맴’을 발매한다. ‘맴맴’은 크래커가 지난 5월 발매한 EP ‘밤과 새벽 사이’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보다. 인디, 포크 장르의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과 반복되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크래커의 편안한 음색과 어우러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크래커는 화자의 연인이 언제까지나 화자의 곁에 꼭 붙어있고 싶은 마음을 매미에 빗대어 표현했다. 또 발랄하면서도 슬픈 무드의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 속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앞서 크래커는 공식 SNS를 통해 ‘맴맴’의 앨범 커버 이미지와 선공개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일부와 함께 크래커가 차 안에서 기타를 치고, 커다란 수박 사이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재치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있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크래커는 그동안 ‘날아와’, ‘난 너와’, ‘나의 뚜뚜’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곡들을 발매하며 ‘계절 노래 장인’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EP ‘밤과 새벽 사이’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가 하면, 청하, NCT 드림, B1A4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