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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모두의 바람대로 다시 개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이씨 가문의 뜻으로 옹립된 공양왕(박형준 분)이 자신들을 배신하자 그를 협박해 이색(남명렬 분)과 변안열(임병기 분)을 파직하고 신우와 신창(우왕과 창왕)을 참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유생들의 시위가 밤낮으로 이어졌고, 백성들의 원망도 점점 높아져 가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벗이자 인생의 스승인 정몽주와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성계에게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공양왕의 변심에 이성계가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를 디테일하게 다루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5회는 24일 오후 9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