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유연석, 채수빈 지극정성 간호…밀착 스킨십

20일 7회 방송
  • 등록 2024-12-19 오전 9:44:23

    수정 2024-12-19 오전 9:44:2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채수빈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한다.

(사진=MBC)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하 ‘지금 거신’) 7회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진심, 관심, 애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대변인실 야유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다. 희주가 쏜 조명탄을 쫓는 사언의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다친 희주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언의 모습이 담겨있다.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얼굴에서 그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날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틸 속 담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안긴다.

반면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녀는 자신이 406인 것을 사언이 눈치챈 건 아닌지 헷갈리는데.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406이 아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희주는 등산 도중 누군가가 밀쳐 절벽 아래로 추락했던 상황. 희주를 노린 자가 과연 누구였을지,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될 본방송에 어느 때보다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거신’은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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