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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성현은 지난주 171위에서 58계단 상승한 1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끝난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사히스 시갈라(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면서 PGA 투어 개인 최고 순위를 적어냈다.
김성현은 2타 차로 따돌리고 첫 PGA 투어 우승을 일군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37위에서 8계단 오른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가을 시리즈 포문을 여는 첫 대회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대거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라이더컵 유럽 팀 선수들은 같은 시기 열렸던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상위권에 변동은 없었다.
김주형(21)은 18위, 임성재(25)는 27위, 김시우(28)는 40위, 안병훈(32)은 53위에 각각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