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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29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9일 발매한 새 앨범 ‘에이트’는 23만 2000장에 달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빌보드200(7월 3일자)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까지 5개 앨범 연속 빌보드200 1위라는 진기록을 썼다. K팝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기록한 빌보드200 5연속 1위를 뛰어넘는 기록을 가진 팀은 방탄소년단(BTS·6개 연속) 뿐이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9만 6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200에서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