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MBC ‘검법남녀’ 정재영과 10년 전 죽은 박은석 형이 얽힌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1, 22회는 각각 닐슨 전국 기준 6.8%, 8.0%고 23, 24회는 각각 6.6%, 7.5%의 시청률을 기록,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의 여파로 결방 됐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은 살인사건 용의자임에도 화장으로 인해 다 타버린 서계장 시신 부검에 참여해 서계장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밝혀냈다. 검사 강현(박은석 분)은 백범을 향한 의심을 접고 진실을 쫓기 위해 재수사를 시작했을 뿐 아니라 백범 역시 화장 전 잠시 서계장의 시신을 확인했던 기억을 더듬어 서계장 손톱이 가지런히 정리 된 것을 기억해 진범이 서계장의 손톱을 깎으면서 치밀하게 현장을 치운 것을 추정하게 된다. 또 미세증거물실 연구사 한수연(노수산나 분)과 검찰실무관 천미호(박희진 분)는 서계장 집에서 증거를 찾으려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못했다.
살인혐의가 벗어난 정재영의 활약으로 진범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