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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본격 정치극을 표방한 KBS 새 수목 드라마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정현민 손지혜 연출 김형일)가 최수종 저격 장면 등 첫 회부터 긴장감 있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은 기자회견장에 나서던 중 의문의 저격수로부터 가슴과 어깨 사이를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이 총격은 마침 장일준의 비자금 스캔들이 터진 직후의 사건이라 과연 어떤 배경에서 일어난 일인지를 두고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장일준이 처가인 대일그룹의 비자금 의혹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이를 무마하기 위해 상대측 후보를 상대로 치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정치판의 암약이 박진감 있게 전개됐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박진감 있는 전개가 흥미로웠다”, “진짜 부부라 그런지 부부 연기가 리얼했다” “대물에 비해 현실적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프레지던트’는 ‘정치인이 연애하는 이야기’가 아닌 ‘리얼 정치극’을 표방하며 한 정치인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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