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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태 파악을 못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다 엎어버릴까”란 문구를 게재했다. 아름은 이후 이튿날인 18일 불이 붙은 다이너마이트를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잇달아 스토리에 올린 뒤 해당 글을 제외한 나머지 게시글들을 전부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티아라 왕따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아름이 이와 관련한 심경을 올린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방송 이후 당시 왕따 피해자로 지목된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과거 티아라에 새롭게 합류한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협박 문자를 보낸 사건도 다시 조명됐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후 2013년 7월 탈퇴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둘 낳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과 함께 비연예인인 현 남자친구 A씨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아름은 최근 셋째 출산 소식과 함께 넷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