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84분+노이어 17분 퇴장’ 뮌헨, 포칼컵 16강 탈락

포칼컵 16강서 레버쿠젠에 0-1로 지며 탈락
노이어, 전반 17분 만에 커리어 첫 퇴장
  • 등록 2024-12-04 오전 8:32:26

    수정 2024-12-04 오전 8:32:26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주장 마누엘 노이어의 커리어 첫 퇴장 속에 컵대회 탈락의 쓴맛을 봤다.

사진=AFPBB NEWS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16강에서 레버쿠젠에 0-1로 졌다.

이날 결과로 뮌헨은 포칼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2라운드 탈락에 이어 올 시즌도 조기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악재를 맞았다. 상대 역습을 막기 위해 수문장 노이어가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한 발 더 빨랐고 공을 차지한 뒤 노이어와 충돌했다. 주심은 노이어를 향해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노이어의 커리어 첫 퇴장이다.

사진=AFPBB NEWS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뮌헨은 후반 24분 무너졌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크로스를 네이선 텔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39분 김민재를 불러 들이고 공격수 마티스 텔을 투입했으나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84분을 뛰며 패스 성공률 93%, 슈팅 1회, 긴 패스 정확도 83%, 걷어내기 2회, 공중볼 경합 승률 75%(3/4)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4점을 받았다. 퇴장당한 노이어는 평점 4.9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