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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박진표 감독에게 “제가 빛나를 연기할 수 있게, 현장에서 칼춤을 출 수 있게 현장의 모든 컨디션을 만들어 주셨다. 제가 힘들 때나 지칠 때 쓰러지지 않도록 응원해 주시고 빛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제 옆에서 정말 많은 서포트를 해준 은영 언니, 누가 뭐래도 언니는 정말 좋은 대표이자 언니이자 나의 가족”이라며 울먹였다.
박신혜는 팬들을 언급하며 “제가 결혼하고 나서 아이 엄마가 되어서도 변하지 않고 저를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남편 최태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살면서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거 자체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은 저에게 늘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