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영보이스(스위스)를 3-0으로 꺾었다. 홀란이 2골, 필 포든이 1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조별리그 시작 후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2를 기록,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승점 차를 11로 벌리며 남은 경기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각 8개 조 1, 2위가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맨시티는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홀란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23분에 성공시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스피드와 개인기로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예리하게 왼발 감아차기 땅볼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홀란은 후반 6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을 선보이며 골대 오른쪽에 볼을 꽂아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