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80kg 목표… 몸 만들어 워터파크 가고파"

  • 등록 2020-06-02 오전 6:15:05

    수정 2020-06-02 오전 6:15:0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진짜 몸을 만들어 워터파크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트롯 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하고 싶은 일을 이같이 밝혔다.

김호중은 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왕(王)자 근육까지는 아니더라도 갈비뼈만 보일 정도였으면 한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올해 서른 살이 된 김호중은 102cm의 배 둘레로 주위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김호중을 비롯한 김용만, 안정환, 정호영, 현주엽, 정형돈 등 6인의 다이어터들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이들은 모두 비주얼과 건강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인의 몸무게도 공개됐다. 6인의 몸무게를 합치니 600kg에 육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119.2kg로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갔고, 정형돈·정호영이 100kg대, 김호중·안정환이 90kg대, 김용만이 80kg대였다. 김호중의 몸무게는 93.8kg로 측정됐다.

김호중은 목표 몸무게를 80kg라고 꼽았다. 실패할 시에는 “시청자 게시판 사연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기증하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마지막 만찬을 즐긴 뒤 배드민턴에 도전했다. ‘배드민턴이 살 빠지는 운동이 맞는지 검증해달라’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릴레이로 셔틀콕 맞기 미션에 임한 것이다. 멤버들은 미션 전후 몸무게를 측정했고, 적게는 300g 많게는 800g이 빠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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