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사진=IST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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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정은지가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멜론의 전당에 입성했다.
정은지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10억 12만 스트리밍을 돌파, ‘뉴 빌리언스 클럽-브론즈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사이트 내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은 음원 누적 합산 스트리밍 10억회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 부여하는 배지다. 정은지는 13일 전일 대비 일간 12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뉴진스, 아이브, 데이식스, 케이윌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됐다 .
정은지의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입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솔로 데뷔앨범 ‘드림’(Dream)의 ‘하늘바라기’는 당시 발표 직후 음원, 음반, 음방 1위 ‘퍼펙트 올킬’이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미니 2집 ‘공간’의 ‘너란 봄’(Feat. 하림) 역시 전 세대의 봄 감성을 저격하며 ‘봄 캐럴’로 등극, 발매 7년이 지난 지금에도 차트 순항을 이어가며 정은지의 음원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 포 유’(All For You), ‘러브 데이’(LOVE DAY) 등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듀엣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를 통해 선배들의 음악을 정은지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전 세대에 위로를 건네는 등 ‘힐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