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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마지막회에서는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던 세중병원 이사장 강대제(장용 분)가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 기다림 속에 눈을 뜬 대제는 주치의 호영(김형일 분)의 질문에 막힘 없이 대답하는 등 대부분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제는 “언제쯤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냐”고 물었고 호영은 “기억과 인지 모두 문제없지만 시간개념에 문제가 보인다. 2~3개월 안에 좋아질 거다”라고 밝혀 대제를 안심하게 했다.
금녀 또한 “내가 준비하고 나올 때까지 꼼짝 말고 여기 있어라”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