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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9회에서는 강대제(장용 분)의 동생들이 할아버지 대제를 대신해 이사장직을 맡은 재인을 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제의 유언장이 공개되며 재인이 대제를 대신하는 임시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대제의 동생들은 “이 위기상황을 새파랗게 어린애한테 넘기고 병원이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다”며 못마땅해 했다.
대제의 동생들은 병원의 실세이자 각 과의 과장들인 민준(엄효섭 분), 병국(정규수 분), 세헌(이기영 분), 호영(김형일 분)을 비밀리에 불러냈다. 외과과장 민준에게는 그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인 최인혁(이성민 분)을 거론하며 앞으로 설립될 외상센터장의 자리를 제안했다. 또 응급의학과 병국에게도 외상센터장 자리를 언급하며 회유에 나섰다.
대제 동생들의 회유를 받은 네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